23일, 장성고서 2018 대입수능 열려
포항 지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23일 전국 1천180개 고사장에서 오전 8시 40분 일제히 시작됐다.
올해 전국 수능 응시인원은 59만3천여 명으로 장성군에서는 총 392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한파라는 말에 걸맞게 곳곳에 눈발이 날릴 만큼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사장인 장성고등학교 앞에는 후배들과 지역 청소년단체들의 응원전이 새벽부터 이어졌다.
한편 이날 장성고 주변에는 장성경찰서(서장 정재윤) 경찰관들과 모범운전자회(회장 윤태진) 회원들이 고사장 주변 교통지도를 펼쳐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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