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고장 나 먹을 물도 없다는 소식에 한달음
상수도가 고장 나 곤란을 겪고 있는 북하면 단전리 신촌마을(이장 박충렬)에 지역 농협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마을 상수도 고장으로 당장 식수도 부족할 만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백양사 농협 이정호 조합장과 김미애 지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생수 2백병을 긴급 지원했다.
박충렬 이장은 “마을 수도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먹을 물도 없으니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곤란하실 뻔 했는데 백양사 농협 이정호 조합장님과 직원 분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 모두 든든한 마음이 든다고 좋아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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