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풀뿌리 정치학교’ 문 연다
‘장성 풀뿌리 정치학교’ 문 연다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7.11.13 10:37
  • 호수 6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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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강좌 10강, 기동민 의원·박원순 시장 대중 강연도..

장성풀뿌리정치학교 준비위원회(위원장 문희태)가 ‘장성 풀뿌리 정치학교(이하 정치학교)’ 2017년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정치학교는 대중강연과 총 10강의 정기 강좌로 운영되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다.

문희태 위원장은 “시민정치의 성장과 흐름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정치 프로젝트의 발굴과 실험을 통한 시민정치교육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사람, 조직, 컨텐츠 발굴로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정치학교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기 강좌 참여 대상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 ▲정치를 알아야 할 시민사회 활동가 ▲시민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 초빙교수 기초 강연, 질의응답,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1강-행·의정 감시의 필요성과 활동방안, 광주시민단체 상임대표 정영일

2강-장성 현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길, 전 전교조위원장 장석웅

3강-행·의정 감시의 필요성과 활동 방안, 공익재정연구소 소장 이상석

4강-마을 공동체, 무엇을 할 것인가, 광산구 노인복지관장 강위원

5강-환경적 측면에서 바라본 장성, 현 국제기후환경센터 대표 임낙평

6강-농민헌법, 무엇을 담을 것인가, 전농사무총장 박형대

7강-역사적으로 살핀 장성 문화의 특질, 서울대 고병리연구실 기호철

8강-장성의 미래 예산전략, (사)지역미래연구원장 김영집

9강-복지토크, 우산복지관 관장 김건태

10강-지역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 전남도의원 우승희

한편 11월과 1월(예정)에 있을 대중 강연은 정기 강좌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장성이 낳은 일 잘하는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기동민과 함께하는 정치이야기-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를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장성공공도서관 3층에서 대중강연의 첫 문을 연다.

서삼면 출신인 기동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비서관,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두 번째 대중 강연은 「청년 정치를 기대한다」는 주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사로 장성군민을 찾아올 예정이다.

정치학교가 열린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정치뿐만 아니라 마을 공동체,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할 수 있는 장이 지역에서 열린다니 무척 반가운 일이다”고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장성 풀뿌리 정치학교 학사 일정 및 관련 문의는 장성풀뿌리정치학교 준비위원회, 전화 (061)392-0625 혹은 010-3125-32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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