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고 저널리즘학부 학생들, 본지 견학
장성고 저널리즘학부 학생들, 본지 견학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7.11.13 10:33
  • 호수 69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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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편집 과정 등 지켜봐

장성고등학교(교장 황상길) 저널리즘학부 학생 19명(부장 오해민)과 나현수 담당교사가 장성군민신문사를 찾아 기사 작성과 신문 편집 과정을 지켜봤다.

장성고 저널리즘학부는 신문동아리로서 교육, 과학, 시사이슈 등 학교 안팎의 소식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기사로 작성해 장성군민신문에 제공하는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기사 작성 시 고려할 점, 폭넓은 시각의 필요성, 프로그램을 이용한 신문 편집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놀라기도 하고, 연신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현수 교사는 “장성군민신문 관계자분들이 학생들의 기사를 꼼꼼히 체크하고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애쓰시는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오늘 견학이 바쁜 학교생활과 학과 공부 중에도 매주 기사를 쓰고, 장래에 기자를 꿈꾸는 저널리즘학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해민 학생은 “우리가 작성한 기사가 지면으로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보고 나니 기사에 대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됐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진지한 자세로 세상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민신문은 장성고 신문동아리 저널리즘학부와 협약을 맺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강의, 신문사 견학 등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오는 20일에는 장성고등학교에서 언론의 역할 및 책임, 잘 읽히는 기사 쓰는 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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