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바람이 시작되다’
‘칼바람이 시작되다’
  • 장성고등학교 저널리즘 기획부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11.06 11:08
  • 호수 6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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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 기숙사생, 즉각 대응 어려워 ‘고충’

9월 우리 지역 기온은 최저 11℃, 최고 29℃를 웃돌며 ‘다소 쌀쌀한’ 정도였다.

그런데 10월 마지막 주부터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지며, 기숙사생이 대부분인 장성고 학생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

날이 갈수록 날씨 변화가 매우 일정하지 않으며 최저 기온은 3℃까지 내려가는데 비해 낮 기온은 최대 29℃까지 올라가 일교차가 매우 큰 날씨가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던 학생들은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량이 더 줄어들고 감기 등의 잦은 질병에 걸리는 등의 현상이 나타났다.

학생들은 춘추복을 입다가 이제 재킷 없이는 돌아다니지 못할 정도의 추위를 겪게 되었다. 심지어는 한 겨울에나 입는 패딩이나 털 잠바를 꺼내 입는 학생들도 더러 생기기 시작했다.

학교에서는 추워진 날씨에 대비하여 기숙사에서는 10월 둘째 주부터 보일러를 틀어 학생들이 따뜻한 잠자리에서 잘 수 있게 하고 각 반에 있는 라디에이터나 히터를 틀기 시작했다.

날이 갈수록 매섭게 변하는 날씨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기숙사생이 대부분인 장성고등학교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의 학생들에 비해 남다른 고충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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