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드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 꿈드림이 지난 20일 ‘행복한 배움! 장성무지개 교육축제’에서 ‘2017 부처 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소풍(캘리그라피) 최종 결과발표 및 전시회’를 열었다.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란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한국민족서예인협회 전남지회가 주관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체험·학습·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품전시 주인공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6개월 동안 캘리그라피 이론과 실기를 체계적으로 배워 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 모 양은 “학교를 그만 둔 후 예술 활동을 할 수가 없었는데 캘리그라피를 배운 후 작품을 완성하여 전시까지 할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2016년 행복한 공예(벽화미술)와 2017년 문화소풍(캘리그라피)으로 2년 연속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질이 높아지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장성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및 학업복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 교실’, 문화예술 문화소풍 ‘캘리그라피’를 운영 중이다.
대비반 모집과 과목 교육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모집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이나 자원봉사자들은 (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장성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