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30일간, ‘비밀 보장’ 확실
장성고등학교가 이달 24일부터 30일간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2017년 4월 이후에 발생한 학교폭력에 대해, 직접 겪었거나 목격한 사례로 한정했다.
학교폭력실태조사는 보통 연 2회 실시하며 3~4월에 1차, 9~10월에 2차 조사를 각각 30일간 실시한다.
그리고 학생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개개인의 인증번호를 부여하지만 모든 설문조사내용의 비밀은 보장이 된다.
학교에서 학교폭력실태조사를 하는 것은 정부의 지침 때문만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학생의 안전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이 조사는 꼭 필수적인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설문조사내용의 익명성이 보장되니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직접 경험했다면 용기를 가지고 진솔하게 답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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