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계산장학회(이사장 김계윤)가 지난 1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학생 20명(중학생 16, 고등학생 4)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김계윤 이사장은 장성군 성산리 출신으로 전남대 의과대학 졸업 후 김병원을 개원하여 의료 활동에 전념하다 1994년 재단법인 계산장학회를 설립하였다.
올해까지 지역 중‧고등학생 750여명에 2억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 날 김계윤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육성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인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고향사랑의 뜻을 전했다.
유두석 군수는 “매년 장성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주고 있어 고맙고 앞으로도 고향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하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는 “오늘을 계기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꿈을 향해 열심히 정진하여 장성의 미래를 밝게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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