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군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군민의 날, 군민 체육대회 성황리에 마쳐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7.10.10 09:30
  • 호수 6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야제 포함 6천여 명 주민 함께 해

지난달 29일 열린 제40회 군민의 날 기념식과 제24회 군민 체육대회가 4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날 열린 전야제 축하공연에는 저녁시간임에도 2천여 명의 관객이 공설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올해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가 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 덕분에 애초부터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29일 군민의 날 및 군민 체육대회는 11개 읍·면의 재치 있는 입장식으로 문을 열었으며, 농기계를 짊어지고 가장행렬 퍼포먼스를 펼친 남면이 입장식 1위를 차지, 동화면과 장성읍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이개호 국회의원, 유두석 군수, 김재완 의장 등 내빈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 및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성군민의 상 시상식이 열려 수상자 모두 큰 박수를 받았다.

군민의 상 본상은 이정수 두성도시건설 대표가 수상했으며, 변온섭 봉암서원 이사장이 교육문화예술 부문상을, 이기만 장성엔사과 대표가 농업부문상을, 박경철 육군본부 주임원사가 향토방위 부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육상, 축구, 씨름 등 도민체전 선수 발굴을 위한 8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그라운드골프, 이벤트 경기 가위바위보 챔피언 등 군민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오후 5시경까지 출전 선수들이 각축을 벌인 결과 종합 우승은 장성읍, 준우승은 황룡면, 3위는 동화면이 자지했다.

▲장려상(4,5위) 북이면/삼계면 ▲화합상 서삼면 ▲질서상 삼서면 ▲우수경기진행상 북일면 ▲모범선수단상 북하면에 이어 노력상은 진원면에 돌아갔으며, 지난 대회보다 순위가 많이 오른 팀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황룡면이 수상했다.

종목별 1위는 다음과 같다.

▲씨름 황룡면 ▲축구 장성읍 ▲협동줄넘기 북이면 ▲게이트볼 동화면 ▲풍선달리기 장성읍 ▲배구 황룡면 ▲육상 삼계면 ▲마라톤 황룡면

전계택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선수들과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골절, 타박상 등 경기 중 부상을 당한 3명의 선수들의 쾌유를 빈다”며 “다음 25회 군민 체육대회는 선수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나눠 대회를 진행하는 방법도 고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