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사과 우수성 입증받았다
장성사과 우수성 입증받았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9.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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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영예의 대상 수상

장성사과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만)의 사과가 제3회 전국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서 장성사과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장성명품 365생 사과’라는 주제로 GAP인증을 통해 명품사과로 인정받기까지의 사례를 발표해 대상을 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평가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건 농약 공동 구입과 공동방제다.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은 상품 규격화와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었다는 점, 전 사과 재배농가(149농가)가 GAP 인증을 받았다는 점, 농약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 점, 매년 5~6회 정기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 참가한 10개 업체는 두 번의 사전 예선을 거쳐 최종 합격한 GAP 우수실천 단체다. 총 67개 단체가 신청서를 냈으며, 1차 서류심사에서 20개 단체가, 2차 현장심사에서 다시 10개 단체가 뽑혀 본선을 치렀다.

장성사과엔사과영농조합법인의 사과재배지는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GAP 실천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는 동시에 GAP 이행사항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장성사과는 다른 지역 사과보다 한두달 정도 늦게 수확한다. 보통 사과 수확시기가 10월 중순인데 반해 장성의 수확시기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이다.

장성은 우리 나라 사과재배지의 최남단으로 서해풍 덕분에 강추위가 없다. 서리를 대여섯 맞히는 건 물론 첫눈까지 맞히고 수확해 당도와 강도, 식감이 탁월하다.

이 때문에 사과는 장성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꼽힌다.

유두석 군수는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을 통해 장성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면서 “장성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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