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고, 흡연예방 뮤지컬 ‘난 좀 멋있는 거 같아’ 무대 올려
딱딱한 강의 형식이 아닌 뮤지컬을 통한 흡연예방 교육이 장성고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15일 장성고 체육관에서 평소와는 다른 박수와 함성 소리가 울려 퍼졌다. 바로 흡연예방 뮤지컬 ‘난 좀 멋있는 것 같아’가 펼쳐졌기 때문.
금연교육 강사가 프레젠테이션 같은 발표 자료를 통해 강의 형식으로 금연교육을 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뮤지컬에 접목시킨 이번 금연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학생들은 ‘무대 위 춤과 노래가 어울린 공연에 호응하며 적극적으로 즐기면서 봤고, 교육의 질도 높았다’고 입을 모았다.
흡연의 부정적인 면과 금연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이번 뮤지컬은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의 필요성을 깨닫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교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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