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초등학교(교장 최경주)가 지난 12일 진로코칭 및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드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총 3시간에 걸친 이번 교육은 20여대의 드론으로 전교생이 2인 1조 조종 기본 교육 및 실습 후 뉴스포츠와 접목한 드론 레이싱 및 장애물 배틀 경기도 실시했다.

1교시에는 드론의 역사, 종류, 활용 분야 등에 대한 이론 수업이, 2~3교시에는 드론의 구조를 알고 직접 조종을 해보며 조종 기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내 드론 조종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드론 레이싱 및 장애물 배틀 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은 미래사회 변화 모습을 살펴보고 드론 관련 다양한 직업 안내를 통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며, 드론 체험활동을 통해 항공의 기초 지식과 비행원리를 터득하고 우주항공에 대한 꿈을 키우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

정창연 교사는“이번 활동이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항공관련 첨단 미래 산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6학년 이려진 학생은 “드론을 장난감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우리 사회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드론조종이 생각보다 어려워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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