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성군협의회(협의회장 차장곤)가 지난 14일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제18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일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출범식(1부)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유두석 군수가 제18기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또한, 3분기 정기회의(2부) 때는 차장곤 협의회장이 안숙자 고문을 비롯한 부회장 2명과 분과위원장 6명을 협의회 임원으로 임명했다.
행사는 <1부 출범식> ▶제18기 장성군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남녀대표) ▶감사패 전달 ▶민주평통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정기회의> ▶협의회 활동 홍보영상 ▶제18기 일반현황 및 활동방향과 업무보고 ▶활동서약서 작성으로 마무리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의지가 분명하고 통일 활동을 선도할 국내와 해외의 대표급 인사 19,710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9월 1일부터 제18기 임기를 시작했다.
또한 국내자문위원과 해외 간부 자문위원이 참석하는 전체회의는 10월 말경에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제18기 활동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 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 되어’라는 활동전략 아래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통일교육 및 행사 신청 및 문의는 061)393-199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