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동양화,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 작품 전시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이 9월 한 달 간 호남대학교 동문전(수 Luv) ‘어울림 展’을 도서관 갤러리 뜨락에서 연다.
이번 ‘어울림 展’은 호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동문들로 구성되었으며 서양화, 동양화, 도자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문 8명(기경숙, 김덕희, 김미선, 김수연, 박영하, 은미경, 조경숙, 한남순)의 작품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기경숙 작가의 천불동 철쭉, 박영하 작가의 지리산 이야기, 은미경 작가의 꿈, 조경숙 작가의 가을의 향기 등으로 총 16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김수연・김미선 작가(서양화)는 무등 갤러리에서, 박영하 작가(서양화)는 장덕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하였고 김덕희 작가(도자기)는 서울 미술관 등에서 7번째 개인전을 준비 중이며, 한남순(동양화)작가는 무등 갤러리에 이어 서울 경인 미술관에서 5번째 개인전을 준비 중에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남순 작가는 “호남대 동문전(수 Luv)를 통하여 지역 주민 및 학생들에게 문화 예술의 안목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성수 관장은 “앞으로도 장성공공도서관 갤러리 뜨락을 통해 지역 작가들이 서로의 창작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있는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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