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장성군 최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탐험활동 마쳐
청소년수련관, 장성군 최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탐험활동 마쳐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9.05 14:59
  • 호수 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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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단련은 물론 함께 성장하는 기회 될 것’

장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룡)이 올해 장성군에서는 처음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으로부터 인증 받고, 지난 24~26일(2박 3일)동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도전 청소년들의 탐험활동을 장성 백암산과 축령산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9세~13세 연령에 맞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으로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활동 별로 성취목표를 정해서 목표에 도달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을 받는다.

이번 탐험활동은 자기도전포상제 금장에 도전하고 있는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전날 탐험활동 기본교육을 통해서 안전 및 주의사항을 들은 뒤, 2박 3일간 총 15시간(1일 5시간 이상)에 걸쳐 본 탐험이 진행되었다.

탐험활동은 1일차에 남창주차장 – 하곡동굴 – 몽계폭포 – 상왕봉까지 왕복 9.7km를 도보로 등반하였다.

2일차에는 장성 축령산 추암마을 – 숲안내센터 – 금곡마을 – 모암통나무집 – 숲내음길 – 추암마을까지 총 9.1km, 3일차는 추암마을 – 숲 안내센터 – 축령산 전망대 – 금곡입구삼거리 – 금곡마을까지 왕복 9.1km를 도보로 등반하였다.

아직은 무더운 여름이었지만 참여 청소년들이 하나로 뭉쳐 서로 의지하고 끌어주면서 완주하여 무사히 탐험활동을 마쳤다. 금장 탐험활동은 3일간의 야외활동 뿐만 아니라, 참여 청소년이 직접 텐트를 치고 밥을 지어 먹는 과정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다.

김상룡 관장은 “자기 주도적 활동인 청소년 성취포상제가 장성의 청소년들에게 그 역할을 해줄 것이며, 특히 이번 금장 탐험활동을 통해서 청소년들의 심신이 단련되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참여한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은 현재 청소년포상제 포상담당관 4명과 탐험활동전문지도자 2명이 근무하고 있고, 탐험활동 외에도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있으며, 2명의 금장 도전 청소년과 20여명의 청소년들이 포상제 동장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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