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면, ‘꽃으로 소통한다’
동화면, ‘꽃으로 소통한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8.21 11:14
  • 호수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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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회원 등 100여명 함께 꾸민 꽃동산에서 ‘오동통통’ 소통한마당

“오늘처럼 협동하고 소통하면 만사형통~!”

동화면 주민들이 지난 봄 함께 조성한 꽃동산에 다시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국지도 49호선 꽃동산에 당시 꽃을 함께 식재한 유관기관, 이장협의회, 사회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 모여 황하코스모스가 아름답게 만개한 것을 자축하는 ‘오동통통 소통 한마당’을 가졌다.

‘오동통통’은 ‘늘처럼, 협, 소, 만사형’을 줄인 말로, 동화면민들이 서로 협력하고 꽃을 심으며 소통하자 지역전체가 더욱 화합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 굿마당 동호회원들이 펼친 신나는 굿마당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관, 사회단체가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은 후 음악과 함께 다과를 즐기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동화면민들은 국지도 49호선이 옆 광활한 공터를 옐로우시티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꾸미기로 하고, 지난 3월부터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경운작업과 꽃 식재 행사를 갖고 꽃동산을 정성껏 꾸며왔다.

이번 행사는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최근 황하 코스모스 개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을 기념하기 위해 소통한마당을 열자고 제안해 이뤄졌으며, 단체들은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지 정리와 다과 준비, 교통정리, 경비 마련 등 신속하게 행사를 준비해 화합의 모습을 보여 줬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봄부터 흘린 땀의 결실로 황하코스모스 만발한 장관을 보게 되었다”며 “오늘처럼! 협동! 소통! 하면 만사형통! 한다는 것으로 직접 보여준 동화면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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