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우수사례 비교견학 다녀와
장성군의회, 우수사례 비교견학 다녀와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7.08.14 09:36
  • 호수 6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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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자축제·장흥 물축제 등..군 축제 발전방향 모색

장성군의회(의장 김재완)가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타 시군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김재완 의장을 비롯한 김행운·차상현·김옥·고재진 의원과 의회사무과 김영수 과장 등 10여명은 여름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 청자축제와 장흥 물축제 현장,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는 타 시군 여름축제 비교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 지역실정에 맞게 접목하는 등 우리 군 축제 발전방향을 의회차원에서 모색하기 위함이다.

의원들은 두 축제현장을 돌며 축제의 테마와 프로그램의 우수성, 지속가능성 및 향후 비전, 지역경제와 연계 가능성 등의 사례에 대해 우리 군 축제현황과 비교·대조하면서 의견을 나눴다.

김옥 의원은 “강진 청자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할 만큼 역사와 의미를 가지고 있고, 장흥 물축제는 우드랜드와 연계해 여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물과 숲’으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며 “주말이면 적지 않은 관광객이 찾는 홍길동테마파크 분수대가 관리할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꺼져 있어 불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여기에 “장성의 축제가 단지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상시 홍보하고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완 의장은 “이번 비교견학은 타 지자체 축제운영 노하우와 우수사례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연찬회와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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