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교원과 군부대가 하나 되는 행복 콘서트’ 열어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이 지난 25일 상무대 포병학교 풍익강당에서 상무대 포병학교 기관 장병 및 교육생 8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원과 군부대가 하나 되는 행복 콘서트’를 열고 군부대와 함께하는 교육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콘서트는 망암 변이중선생의 후예들을 양성하는 상무대 포병학교 장병을 대상으로 학생, 교원이 함께 꾸민 특별 예술 공연을 통해 군 장병의 사기진작과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어 감동을 이끌어 내었다.
초·중학교 스포츠 댄스는 포병학교 젊은 교육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어머니의 텃밭에서’라는 제목의 교원 자작시는 모든 장병을 가슴 뭉클하게 하여 부모님과 가족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전남에 근무하는 음악 교사로 구성된 중창단과 전자현악 앙상블 Arco는 감미로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감동의 물결이 되었다.
최창규 보병학교장은 “군 장병을 위해 다양한 공연이 이루어졌지만 교육기관과 함께한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며 “참여한 학생과 교원 공연을 보면서 교육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포병학교도 시대에 맞는 장병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만 교육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민과 학생, 장병이 지역 사랑, 교육사랑, 나라사랑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되었다”며 “또한 학생 교육 기관과 군 교육 기관이 교육으로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교육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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