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1명, 고둥학생 1명에 1백만 원씩 전달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오차)이 지난 25일 장성군청에서 장성지역 장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평소 바른 품성과 봉사하는 정신이 투철하고 밝고 건강한 태도로 학업에 성실하게 임해 온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이날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금 1백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서울 노원구 소재)은 삼서면 출신 김오차 이사장이 2000년 설립해 서울 강북구 학생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2016년에 김 이사장의 고향인 삼서면 학생을 처음으로 지원했으며 앞으로 장성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오차 이사장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유두석 군수는 “오늘을 계기로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꿈을 향해 열심히 정진하여 장성의 미래를 밝게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한 후 “고향 후배가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세일교육문화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김 이사장과 같이 장성을 빛낼 인재가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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