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산휴양림, 8월 20일까지 ‘숲속 영화관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다음달 20일까지 휴양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를 운영한다.
이번 숲속영화관은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약 100석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며, 오후 5시부터 관람가능하다.
12세 이상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우리 한국영화 산책을 주요 테마로, ‘서편제’, ‘대호’, ‘고령화 가족’ 등 가족의 따뜻한 정을 그린 가족드라마와, 옛 시절 향수와 추억의 세계로 돌아가 편하게 힐링할 수 있는 ‘국경의 남쪽’, ‘미운 오리 새끼’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이정섭 팀장은 “‘숲에서 힐링도 하고 영화도 보고’를 통해 숲의 맑은 공기와 푸르름 속에서 영화 관람을 함으로써 감동과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며, 가족과 연인들이 숲에서 만끽하는 휴양문화의 즐거움을 두 배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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