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식 회장 취임식 화환대신 받은 쌀 30포·라면 30박스 기부
장성방울샘 라이온스클럽(회장 윤효식)이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을 대신해 받은 물품을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윤효식 회장과 클럽 회원들이 장성군청을 방문해 135만원상당의 백미 30포와 60만원 상당의 라면 30박스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백미 30포는 윤 회장이 2017년 신임회장 취임 때 화환 대신 받았던 쌀이다.
윤효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두석 군수는 “늘 나눔을 실천해 온 라이온스 클럽이 이번에도 지역사회에 좋은 모범을 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기탁된 물품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가구를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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