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모 폐차장 맨땅위에 폐차 야적
북일면 신흥리 모 폐차장이 폐차장 옆 잡종지에 폐차를 야적해 두고 있어 미관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기름찌꺼기 등이 땅속으로 스며들 우려가 있어 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다.
또한 야적된 폐차량이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감독관청인 장성군은 북 면과 민원봉사과 그리고 경제교통과에 알아보라며 떠넘기기에 급급하다.
폐차장은 미관상 담장을 치고, 오래된 차량에서 흘러나올 수 있는 폐유 등이 땅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도록 방지시설을 갖추어야 한 다. 그런데 폐차장 옆 잡종지는 바닥은 흙이고, 기름이 유출되었을 때 방지할 수 있는 시설은 전혀 없다.
북일면 담당자는 폐차를 야적해둔 곳이 2009년에 개발행위를 허가받은 곳으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폐차를 맨 땅 위에 야적하는 것이 아무 문제가 없을 수 있는지 주민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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