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로·차로 분리 등 탐방객 안전 최우선, 문화 공간 조성도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지구 내 문화유산지구 정비공사로 탐방객 안전은 물론,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국립공원 문화유산지구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일원에 ‘2017 내장산백암 문화유산지구 정비공사’가 실시된다.
탐방객 안전에 위험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환경저해시설 정비,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탐방객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사업 내용은 ▲낡은 도로포장 재정비 ▲보행로와 차로 분리 ▲일광정 주변 휴게 공간 조성 ▲박물관 뒤 배수로 정비 ▲쌍계루 광장 주변정비 ▲어린이놀이시설(네이쳐스포츠시설) 확충 ▲인공섬 재정비 ▲쌍계루 앞 주차장 흙 포장 등이며, 총 사업비는 10억 원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최병기) 관계자는 “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 일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과, 문화유산지구 내의 자연보전과 생태복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백양사(주지 토진스님) 관계자분들이 애를 많이 써 주셨고, 이개호 의원께서 내장산백암 문화유산지구 정비공사 사업비 1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해 주셔서 정비 공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공사는 8~9월경 시행될 예정으로, 공사 기간 중 백양사 일원을 방문하시는 탐방객들은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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