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과 떠나는 군산 여행!
지난 6월 1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역사토론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에 군산으로 떠나 뜻 깊은 경험을 하고 왔다.학생들은 근대역사박물관, 해양 물류관, 근대생활관, 근대미술관(나가사키 18은행),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내항, 진포 해양 테마 공원,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새만금간척지를 방문해 이번 역사탐방을 통해 일본이 우리나라에 했던 만행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루했을 수도 있었던 역사탐방을 원어민과 함께 해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원어민과 역사에 대해 얘기하며 원어민의 생각을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역사토론은 원어민과 대화하며 회화에 대한 두려움을 깨는 데에 조금 더 도움이 되는 시간이기도 했고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한층 더 넓은 관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학생들은 살아있는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더 생생하게 역사를 알아갈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체험들이 많이 계획되어 있기를 바란다.
/장성고등학교 양정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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