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문예회관서, ‘북한 전통 무용부터 노래 공연까지’
오는 20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북한무용의 근대와 현대적 미를 느낄 수 있는 ‘평양예술단과 함께하는 우리 아이랑’ 공연이 열린다.
평양예술단은 북한 국립 민족예술단 수석단원을 지낸 김신옥 단장과 북한에서 활동해 온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으로, 이번 공연은 무용가 최승희 선생의 유작과 창작공연과 현재 북한에서 공연되고 있는 전통 무용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북한 특유의 빠르면서도 박력이 넘치는 고전 무용과 노래, 아코디언 연주가 가미된 공연이 관객들의 흥을 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 061-390-8475, 390-8476)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초등학생이상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3천원이다.
군 관계자는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져 관객들이 공연 내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포애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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