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활복은 미리 공모전을 열어 학생들이 4개의 생활복중 1개를 선택하도록 했고, 그렇게 선택된 생활복은 2,3,1학년 순으로 배정되었다.
이로써 학생들은 앞으로 불편한 교복 대신 간편한 생활복 차림으로 보다 편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교복대신 생활복을 입으며 등교도 가능해졌고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학생들 사이에서 ‘겨울에는 착용이 조금 적합하지 않다’, ‘2학년과 3학년은 그전에 구입한 교복의 착용 빈도수가 줄어들어 아까운 마음이 든다’ 등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끈 생활복은 앞으로도 계속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건의 사항 중 가디건, 체육복 등이 선택되지 못한 이유는 생활복이 더 실용성 있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제 교복대신 사복을 입는 학생들이 줄어들어, 더 바른 품성을 가진 장성고등학교 학생들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고등학교 양정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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