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비율 조정 추진하겠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 위원장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이개호 국회의원이 우박 피해를 입은 북하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농가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개호의원은 6월 3일 주말을 맞아 오재옥 북하면 사과 작목반장의 농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오재옥 반장은 이개호 의원에게 “현재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민들에게 부담이 커서 미가입자가 적지 않다”며 자부담 비율을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개호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국비 50%, 군비 20%, 도비 10%, 자부담 20%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두석 군수는 지난 6월 1일 유럽 지역 생태하천 시찰을 다녀온 뒤 귀국하자마자 공항에서 바로 북하면과 북이면의 우박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고, 관계 공무원에게 가뭄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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