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서초, 광주교대 주관 ‘찾아오는 초등학교 문화공유 프로젝트’ 참가
삼서초, 광주교대 주관 ‘찾아오는 초등학교 문화공유 프로젝트’ 참가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6.05 10:28
  • 호수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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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초등학교(교장 박석규) 3~6학년학생들이 광주교대 캠퍼스에서 열린 ‘찾아오는 초등학교 문화공유 프로젝트’에 참가해 예비교사들과의 협동공연 및 멘토링과 문화 활동 등을 펼쳤다.

삼서초등학교 57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광주교육대학교 캠퍼스에서 열힌 문화공유 행사를 통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예비교사들과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삼서초 학생들은 교대에 도착 후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문화체험관 및 독도체험관을 관람하고 광주교육대학이 갖고 있는 문화적 자산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광주교대 큐레이터들은 평소에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삼서초 학생들이 올바른 독도관을 확립하도록 도왔고, 다문화에 대해서도 새로운 인식을 갖도록 이끌었다.

체험관을 둘러본 후에는 본격적인 협동공연 준비에 들어갔는데 광주교대 60여명의 예비교사들은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K-pop 등의 분야에 삼서초 학생 60여명과 함께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공연했다. 특히, 공연준비과정에서 학생들과 함께 멘토링 활동에 나선 예비교사들은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 문화공유를 위한 프로젝트의 진면목을 보였다.

광주교대 기획처관계자는 “삼서초 학생들이 이번 우리 교대와의 문화공유 프로젝트 참가를 계기로 예비교사와의 소통은 물론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며 긴 일정이어서 힘든 시간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즐겁게 참여해준 학생들의 태도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5학년 정보경 학생은 “출발 전에 서로 사랑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오라는 당부를 듣고 공연에 참가했는데, 예비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영원히 잊지 못할 즐겁고 행복한 공연을 하고 왔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 우리 선생님들처럼 학생들을 많이 사랑하는 교사가 되기를 소원하며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다짐하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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