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드림스타트가 공주와 부여 일원을 돌며 백제문화와 역사를 탐방하는 체험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부터 어린이 2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탐방은,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국립 부여박물관, 백제문화 단지 등을 관람하는 역사문화 코스로 진행됐다.탐방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아이들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들은 문화해설사가 전하는 설명을 들으며 평소 책에서만 보았던 백제시대 유적과 유물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에 대한 흥미를 돋우기 위해 조별로 진행된 ‘미션! 백제 보물을 찾아라’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미션으로 제시된 유물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느낀점을 이야기하면서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아동들이 역사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예방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