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2017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5.29 10:22
  • 호수 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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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것, 즐길 것 넘쳐나는 강진으로 출발~”

한국 최고의 자연·역사·문화·감성체험 ‘알찬 추억여행’
올해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다.

다산 정약용 선생과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영랑으로 대표되는, 최근에는 문화체육 관광부한국 대표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전 남도 ‘가고싶은 섬’가우도, 남해안 최고의 생태서식지 강진만 생태공원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이면 한번은 반드시 들른다는 전남 강진의 대표 관광지를 살펴봤다.

<남도관광의 1번지 가우도…최근 짚트랙 개장으로 날개>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된 가우도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여행과 관광의 선두주 자다. 올 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대표관 광지 100선에 선정돼 이름값을 했다. 지난해 무인계측기를 통해 확인한 가우도 방문객은 73만 명이었다.
 
가우도는 육지와 이어진 두 개의 출렁다리 로 이루어진, 일명 ‘함께해(海)길’이라는 해 안 산책길이 놓여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감성돔 등 다 양한 어종이 잡히는 천혜의 낚시터인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은 전국 낚시 동호인들의 사랑 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0월 가우도 내 산 정상에 세계 최초 청자타워와 이곳에서 출발하는 해 상 하강체험시설인 짚트랙이 들어섰다. 길이 가 1㎞로 해상체험시설로는 전국에서 가장 길다.

짚트랙은 가우도 정상 25m 높이(표고 80m)의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대구면 저두해 안까지 간다. 횡단시간은 1분 남짓. 라인은 4개로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공중에서 서로 마주보며 내려올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가우 도는 이제 레저와 치유, 감성이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코스가 됐다.

<남해안 최고 수산시장 마량놀토수산시장 나들이>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이 봄을 맞아 문을 열자 전국의 관광객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몰려들고 있다. 올해로 개장 3년차에 들어선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한 관광객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넉넉히 제공한다.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의𔃳최’를 다짐하고 수입산과 비브리오, 바가지요금이 없는𔃳무’약속을 강화했다.

횟집 등 음식점 5곳, 수산물 좌판 7곳, 건어 물 판매장 5곳, 할머니장터 10곳, 길거리음식 코너 5곳, 농특산물 판매장 2곳이 주를 이루 고 있다.
연중 20~30%에 이르는 특별할인판매와 시기별로 원가판매를 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 5대 먹거리는 오감행복 회를 비롯해 된장물회, 삼합라면, 소낙비(소고기 낙지비빔밥), 장어탕이고 7대 살거리는 전복과 낙지, 바지락, 꼬막, 김, 미역, 다시마다. 즐길거리로는 회뜨기쇼와 토요음악회, 해상레저, 어촌체험, 북산공원 트랙이 있다.

미항토요음악회 콘텐츠도 확대했다. 까막섬 가요제 월 장원 등 수상자 초청공연이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체험공간 역시 확대했다. 가족낚시 터와 북산공원 트래킹, 어촌체험 등을 연계한다.

‘찾아가는 강진청자 경매’는 매주 토요일 토요음악회 무대를 통해 진행한다. 강진착한 한우 특별할인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맥주 무료시음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두차례다.

<국내 유일 사계절 내내 ‘모란의 향기 속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이 녡강진 방문 의 해’를 맞아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서정시 인 영랑 김윤식과 그의 삶, 흔적, 생가를 중심으로 세계모란공원을 조성했다. 모란을 소재 로 한 국내 유일 테마공원이다.

영랑생가 뒤편에 조성된 강진 세계모란공 원은 기존 강진읍내 보은산 도시공원의 자연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적 생태문학공원의 의미도 담고 있다.

또한 세계모란원은 프랑스와 일본, 네덜란드, 독일, 미국, 영국의 국가별 모란을 심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계절 내내 모란을 볼 수 있는 유리온실인 사계절모란원 역시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강진군은 모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영랑모란’을 상표출원, 지역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선점했다. 관련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산업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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