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전원 합격, 대학진학과 직업훈련 지원도 계획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덕진 센터장) 꿈드림은 지난달에 실시된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에서 5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의 쾌거를 이루었다.
합격인원은 지역 내 자원봉사 강사들에게 검정고시 과목 교육을 받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지난 2015년에 문을 연 검정고시 대비반은 과목별 강사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 이외에도 인터넷 강의 및 1:1 학습멘토 등을 통해 부족했던 교과과목을 보충해 나갔으며 그 결과 청소년들은 상급 학교 진학과 자격증 취득 및 취업 등 새로운 꿈을 가지고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학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부담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 포기하려고 하였지만 센터 선생님께서 손길을 내밀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센터에서는 2017년 제 2회 8월 검정고시 대비반 상시 모집 중이고 매주 화요일(국어, 한국사), 목요일(수학, 영어, 과학), 금요일(자율학습)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 부터 15시 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매주 월요일에는 문화소풍(캘리그라피)수업과 수요일에는 스트레스 해소와 활동의 날로 지정하여 문화체험 및 특별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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