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는 기존 수동방식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자동 온탕소독기를 신규로 구입하여 친환경 농가 및 전체 조합원에게 무료로 볍씨를 소독해 줌으로써, 키다리병을 90%이상 방제할 수 있어 볍씨소독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이춘섭 조합장은 “온탕소독을 할 때 60℃의 물에서 10분정도 침지하면 키다리병을 예방할 수 있고, 별도의 약제가 필요 없어 수도작 농가의 농업경영비 감축에 도움이 된다. 때문에 갈수록 볍씨를 소독하는 수도작 농가가 증가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작농가 대상 볍씨 무료소독은 지난 4월1일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약 100여 농가에 25,000kg의 볍씨를 소독했으며, 이번 소독은 이달 말 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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