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북이면 주민 센터, 도 주관 2개 공모사업에 선정
서삼·북이면 주민 센터, 도 주관 2개 공모사업에 선정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5.01 19:37
  • 호수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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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 프로그램 사업비 확보, 전폭적 지원

▲ 2017년3월15일북이면자치센터개소식.
최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7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서 북이면 자치센터 프로그램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부분에서 서삼면 세포마을 이 지원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북이면 자치센터는 귀촌한 퇴직교사 등 역량 있는 다양한 인적자원과, 방장산과 국립 숲체원 등 자연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인 ‘아동·청소년·전세대가 참여하는 주민자치센터 만들기’를 응모해 1천만 원 의 운영사업비를 확보했다.

 수상 이유는 세대와 이웃 주민이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면 세포마을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축령산 편백림과 연계한 목공예 사업을 제안해 주민참여와 자원 활용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3백만 원의 지원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얻었다. 특히 북이면 자치센터는 장성군이 지역 공동체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 꾸린 신생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자원 활용 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다른 자치센터에도 신선한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만해도 장성군은 전 지역을 통틀어 장성읍 단 한곳에서만 자치센터를 운영해 왔으나, 모든 정책의 원동력은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에 있다는 군정 방침 에 따라 모든 읍면에 자치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 설치를 희망하는 삼계면, 황룡면, 북이면, 북하면 4개 지역에 주민 자치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도 진원면, 남면, 동화면, 삼서면, 서삼면 5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고 주민의 자치의식 강화와 문화 복지 개선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에서 얻은 성과를 주민과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에 두고 민관 거버넌스를 강화해 온 주민 중심 맞춤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자치센터는 주민 들이 주인이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해 가기 위한 공동체로 자리 잡아가야 한 다”며 “특히 장성에 있는 대부분의 주민 센터들은 신설 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나 이렇게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것은 주민들의 잠재역량이 뛰어나다는 것을 뒷받침 한다고 볼 수 있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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