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고등학교에는 IT 동아리 Apps가 있다. 2017년 올해, 기장 김한얼 학생의 주도 하에 설립된 자율 동아리 Apps는 대부분 IT 계열에 흥미를 가지는 부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함께 정보 올림피아드에 출전하거나 팀을 이루어 UCC 제작 콘테스트에 참가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IT 계열 진출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근래 Apps는 매주 토요일 꾸준한 만남을 지속하며 게임 제작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Apps에는 IT 계열과 긴밀하게 연결된 코딩이나 제작 분야를 담당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시나리오 작성, 게임 디자인 등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있어 게임 제작에 필요한 각 분야를 세분화하여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전문적인 지식을 기반으로 협동을 이루어 프로젝트 진행에 힘쓰고 있다.
동아리 기장 2학년 김한얼 학생은 “게임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평소와 다른 방면으로 창의력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동아리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