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축제 화려한 개막식 열려
홍길동 축제 화려한 개막식 열려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7.04.24 09:22
  • 호수 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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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 거리로 무장한 신명나는 축제
오는 24일에는 드라마 ‘역적’배우 김지석 팬 사인회도 열려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무장한 제 18회 홍길동 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지난 22일 황룡강 둔치에서 열린 홍길동 축제 개막식은 다채로운 축하공연들과 군민들의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들이 이어 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제 18회를 맞은 홍길동 축제는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홍길동 테마파크와 황룡강 둔치를 모두 축제장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황룡강변에는 봄꽃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길동 테마파크는 청소년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들 중에는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들이 30가지가 넘게 준비되어 있으며 이밖에도 전동열차, 수상자전거,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이용해볼 수 있다.

또한 홍보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등도 함께 열려 8일간의 축제기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으며, 넓은 행사장에서 관광객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셔틀버스운영 및 유모차·휠체어 등을 무료로 대여한다.

지난해에 관광객들 사이에 문제가 됐던 쉼터 부족과 화장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문객 전용쉼터를 40여 곳(공설운동장, 홍길동 테마파크 분수대 주변 등)에 조성했으며, 화장실을 13개소 가량 확충(공설운동장 좌·우, 홍길동테마파크 축제장 입구, 야영장 옆, 전시관옆, 청백한옥 입구 등)해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들을 늘리고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문화원의 문향축전과 문인협회의 시화전, 중앙초등학교와 삼서초등학교의 수채화 전시, 미술협회의 타일아트 등이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을 주말에는 6명, 평일에는 4명씩 배치하고, 종합안내소도 공설운동장과 홍길동 테마파크에 각 1곳씩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편의를 제공했다.

지난 22일 황룡강 둔치에서 열린 홍길동 축제에 참석한 지역 주민 A씨는 “아름다운 꽃도 보고 즐거운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더 축제 기간이 남아있으니 친구들과 함께 주말에 다시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하는 등 만족감을 들어냈다.

한편, 장성군은 홍길동 축제가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대표 이벤트는 ‘장성군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yellowcity-js)’를 이용해 참여하는 것으로, 장성군 블로그를 이웃 추가한 후, 홍길동 축제 인증샷 사진과 간단한 후기를 올리면 된다.

군은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총 16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3만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페이스북’을 이용한 이벤트 참여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장성군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홍길동 축제 관련 퀴즈 풀기’를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퀴즈 정답을 댓글에 적으면, 축제 종료 후 정답자들을 무작위로 추첨해 아이스크림과 햄버거 쿠폰 등 41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밖에도 홍길동의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드라마 ‘역적’에서 연산군 役을 맡아 열연중인 인기배우 김지석씨가 24일 홍길동 축제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개최하는 사실이 장성군 SNS를 통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전달과 공유가 일상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관광객의 관심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분들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의 색다른 재미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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