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게 하는 알레르기 증상과 처치
죽음에 이르게 하는 알레르기 증상과 처치
  • 담양소방서 방호구조과 오상영
  • 승인 2017.03.27 08:31
  • 호수 6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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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구혜선(33)씨가 과민성 충격(알 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쇼크)으로 인해 휴식 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고 드라마에서 하차 했다. 과민성 충격(알레르기 및 아나필락시스 쇼 크)란 특정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 으키는 것으로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걸 쳐 증상이 발생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다. 즉시 치료가 이루어지면 별다른 문제없이 회복되지만,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치명적일 수도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어떤 특정한 물질에 과민 반응을 가진 사람이 그 물질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데, 주요원인은 음식물(밀가루나 메 밀, 땅콩 그리고 새우나 가재와 같은 갑각류 등), 약제(페니실링 등 항생제와 마취제), 곤 충, 꽃가루 등 매우 다양하다. 아나필락시스는 대부분 원인에 노출된 이 후 30분이내에 급성으로 나타나는데, 그 증 상으로는 기관지 근육의 경련과 수축을 유발하여 호흡곤란, 천명, 코막힘 등이 있다.

 또한 혈압이 떨어지고 뇌로가는 혈류량이 줄어들 면서 두통과 어지러움을 동반하며 심하면 쇼 크상태로 정신을 잃기도 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입 주변과 얼굴이 따끔거 리는 느낌이나 입안이 마르는 느낌이 동반되 기도 하며, 피부 또는 점막에 두드러기, 소양 감, 홍조, 혈관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심할 경우 후두 부위에 심한 혈관 부종이 생 겨 기도가 막혀 질식할 수도 있으므로 목이 조여드는 느낌이 나타날 경우 신속한 응급처 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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