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119안전센터(서장 박병주)가 지난 12일 전남소방교육대(장흥군 소재)에서 열린 제3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개발해 도민들의 안전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연방법은 13개 소방서 소방안전교육 강사가 참여해 영·유아 대상 ‘재미있는 여름철 물놀이’라는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편 최우수상을 차지한 장성119안전센터 소속 박상봉 소방관은 전남도지사 상장 수상과 2월 중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병주 서장은 “각종 사고현장에서 구급전문가로 일하며, 소방안전강사 담당자로 힘써온 직원이 좋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강사의 질 높은 교육을 위한 강의기법 개발과 공유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군민 모두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