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현, 나정수, 유영춘 등 장성군 출신 공무원 승진
전남도는 4급 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16일자로 발표했다.
이번 과장급 인사의 특징은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젊고 유능한 과장을 발탁하여 일자리, 경제, 관광 등 주요업무에 보직을 부여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업무의 참신성, 조직의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전보를 실시하게 됐다.
한편 전보인사는 총 28명중 감사관실 청렴지원관에 박화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역협력관)과, 전입 인사 3명중 기업도시담당관에 유영춘 (목포시의회 의회사무국장), 광주전남연구원 파견직에 나정수 등이다.
이들은 지난 2006부터 2008년 사이에 장성군청 공무원을 지낸 경력이 있으며, 박화현 청렴지원관과 나정수 광주전남연구원은 장성군 동화면 출신이다.
윤승중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사는 과거 연공서열 위주 인사 관행을 탈피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 책임성을 중시하여 그 직위에 요구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과장을 보임하였다"고 밝히면서 5급 이하 후속인사도 "별도 인사예고를 거쳐 이달 25일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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