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마음으로 화합, 희망 다져
삼서면민들과 향우들이 화합하는 ‘제16회 삼서면면의 날’이 지난 29일 삼서권역 운동장에서 열렸다.삼서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홍)가 주최하고 장성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삼서면 주민들은 물론 타지에 살고 있는 재경, 재광향우까지 약 1000여명이 함께 했으며, 기념식과 민속체육경기, 노래자랑, 초대가수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온 면민을 선정해 축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면민의 상에는 나근채 씨(사회복지부문, 전 면장, 삼서권역추진위원장, 제14회 삼서면민의날추진위원장)와 강대완 씨(산업경제부문, ㈜고려시멘트 회장)가 선정됐으며, 제15회 삼서면민의날추진위원장인 김희걸 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 됐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싸늘한 날씨 속에도 많은 지역 향우들이 참여해 줘서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전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즐겁고 인정이 넘치는 행사로 준비된 프로그램과 체육 행사들을 즐기는 여유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홍 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이 그리웠던 친구, 이웃, 가족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성심성의껏 준비했다”며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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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양반 사진 선택이 탁월 (?)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