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성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정부 3.0’알리기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정부 3.0 주민보고회’를 개최해 국정과제인 ‘정부3.0’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장성군이 이뤄온 관련 성과들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들이 생소하게 느끼는 ‘정부3.0’방침에 대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하고, 장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3.0 정책을 함께 소개했다. 

장성군은 역점사업인‘옐로우시티 조성사업’을 주민이 주도하는 참여 거버넌스에 초점을 맞춰 추진해 온 것과 이원화되어 있던 농정업무를 통합해 농민들이 원스톱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수요자맞춤형 조직으로 개편한 정책들이‘정부3.0’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출산분야 행정지원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한눈에 볼 수 있는 귀농정책을 소개하는‘귀농귀촌 톡 서비스’도 주민편의를 크게 높이는 행정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정부3.0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젊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희망프로젝트단을 구성, 정부3.0과제의 효율적인 추진방안과 새로운 시책 발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개방‧소통‧공유‧협력을 중시하는‘정부3.0’은 행정 서비스가 나가야할 방향을 알려준다”며 “수혜자 중심의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