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장성경찰서(서장 백혜웅) 백양마루에서는 백혜웅 장성경찰서장을 비롯해 차창근 경우회장, 윤태진 모범운전자회장, 손영순 의경어머니회장, 김상운 아동안전보호협의회장, 각 파출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7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정보보안과 김은언 경사가 장관표창을 받았고, 생활안전교통과 김성수 경위 외 5명은 경찰청장 표창을, 경무과 오세혁 경위 외 3명과 경무과 강경원 경사 외 19명, 수사과 권형규 경사는 각각 전남청장·경찰서장·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경찰발전위원회 신한수 위원과 녹색어머니회 이경금 위원, 경찰발전위원회 임태진 위원 외 5명도 각각 경찰청장과 전남청장, 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백혜웅 경찰서장을 비롯한 과장·파출소장들은 장성공원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실시했다.

백혜웅 경찰서장은 “장성경찰서가 2016년도 하반기 치안만족도평가에서 전국 240여 경찰관서 가운데 6위, 전남청 21개소 중에서는 3위를 했다”며 “주민 가까이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고 경찰의 본분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 안심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권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