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쓰레기장 ‘클린하우스’로 산뜻하게 변신
동네 쓰레기장 ‘클린하우스’로 산뜻하게 변신
  • 장성군민신문
  • 승인 2016.09.26 09:03
  • 호수 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가림시설, 태양광CCTV 설치로 감독 관리
생활쓰레기 배출 거점장소 5개소에 설치 운영

생활쓰레기가 무질서하게 배출되는 동네 공터에 산뜻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재활용 분리배출함이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설치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일명 ‘재활용 동네마당 클린하우스’를 오는 10월까지 주거지 주변 공공장소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치예정지는 장성읍 부강1차 아파트와 월산마을, 황룡면 고려사원아파트, 서삼면 임곡마을, 북하면 가인마을 입구 등 평소 생활쓰레기가 버려지는 동네 공공장소 5개소로 지난 6월 주민설명회를 거쳐 확정했다.

고정식 재활용 분리수거함인‘클린하우스’는 기존 수거함과 달리 수거함 내부가 보이지 않고 비가림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개나 고양이에 의한 봉투 훼손을 막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CCTV가 함께 설치되어 불법 쓰레기 투기를 감시하고 지역주민을 관리인으로 지정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클린하우스 외관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팀의 자문을 통해 디자인해 노란색과 회색을 테마로 설계됐으며 지난 5월 장성군 공직자와 주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클린하우스의 설치로 무질서하게 버려지던 쓰레기가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되는데 기여하는 것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향후 사업효과를 분석해 다른 지역에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혐오시설로 분류되던 쓰레기 배출장이 멋진 디자인이 더해져 동네 분위기를 확 바꾸는 선호시설이 될 것 기대한다”며“환경보존은 물론 주거환경까지 개선시키는 좋은 사업인 만큼 클린하우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밝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