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제2회 장성가을노란꽃잔치’랜드마크가 될 장성 황룡강 황미르랜드가 주민들의 구슬땀으로 황금 해바라기 단지로 변신중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농협은행 장성군지부 임직원들과 한국농업경영인회(이하 한농연) 및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이하 한여농) 회원 100여명이 약 1.8ha에 해바라기 모종을 식재했다고 전하며 계속되는 식재행사에 관내 사회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한농연은 광역방제기 3대를 활용해 식재가 완료된 구역에 살수작업까지 지원해 더욱 큰 박수를 받았다.

한여농 이정자 회장은 “꽃심는 일을 내 집안 정원가꾸는 일로 생각하고 많은 회원들이 함께 했다”며 “많은 분들이 장성가을노란꽃잔치를 보러 찾아줬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장성군은 10월 개회되는 장성가을노란꽃잔치를 위해 약 3.3ha 규모의 황미르랜드에 해바라기 모종을 식재하는 행사를 지난달 25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해 함께 꾸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