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옐로우씨티 홍보에 구슬땀
장성군, 옐로우씨티 홍보에 구슬땀
  • 기현선 기자
  • 승인 2016.08.29 09:59
  • 호수 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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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반에 걸친 옐로우씨티 로고와 컬러들


장성군의 옐로우씨티 만들기에 대한 홍보와 구슬땀이 나날이 빛을 발하며 노란색상과 로고들이 생활 전반으로 퍼져가고 가고 있다.

민선 6기에 들어와 시작됐던 옐로우씨티 사업에 대해 장성군에서는 각 실과별로 꾸준한 홍보가 되어져 왔으며 최근에는 조금씩 장성군민의 생활속에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먼저 명품거리 조성 사업으로 시작된 옐로우 꽃심기 사업은 옐로우씨티 사업의 기초사업 중 하나로 각 읍면별로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빛을 발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읍·면사무소 역시 옐로우씨티 사업에 발맞춰 사무소를 옐로우컬러로 칠하고 간판을 바꾸는 등 옐로우씨티로 하나 된 모습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장성군의 중심인 중앙로에는 장성역과 장성공원을 중심으로 노란 꽃 축제를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중앙로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 상가들의 간판과 버스정류장의 디자인을 바꾸거나 보수하여 중앙로의 거리를 바꿔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는 군민들의 생활 전반에서도 옐로우씨티의 로고를 찾아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수도요금 고지서에 옐로우씨티 로고가 인쇄되어 나가고 있고, 광주은행과 농협의 통장에도 이 로고가 스티커로 제작되어 나가고 있으며, 남면에 위치한 월드코스텍 이라는 화장품 기업에서는 군과 협의해 옐로우씨티 로고를 사용한 스티커를 제작해 제품에 붙여 판매하기도 했다.

월드코스텍 관계자는 “지역의 로고가 들어가 있는 화장품이 많지 않은데 이 제품은 장성의 로고가 들어가 있어서 소비자들이 좀 더 흥미로워 하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광주은행 역시 “지금까지 약 300~400여명의 통장을 만드는 고객들에게 배부한 것 같은데 취지를 설명하고 스티커를 붙여드렸을 때 대부분의 고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군의 경제교통과 에서는 중앙로에 위치해 있지만 사람들이 알지 못해 사용률이 적은 5개의 공영 주차장에 옐로우씨티 간판으로 디자인한 주차장 표지판을 이달 안에 세울 계획이며, 이를 통해 중앙로의 홀짝제 주차에 대한 불편사항을 조금 더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월드코스텍에서 제품에 붙여 판매하고 있는 스티커
경제교통과 담당자는 “운전자들이 주차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중앙로 주변 터미널이나 매일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으로, 특히 안내표지판을 옐로우시티 브랜드를 착안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이용자들의 눈에 띄도록 할 방침이다”고 이야기 했다.

이에대해 장성군의 옐로우씨티 담당자는 “군청의 각 부서들에 수리나 교체를 해야 하는 품목에 한해 꼼꼼한 디자인 검수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한 부서의 인사인동으로 인해 명찰이나 안내판 등을 바꿔야할 시기가 되면, 군청 내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방문객이나 민원인들까지도 옐로우씨티 디자인에 대해 최대한 자연스럽고 한눈에 보기 쉽도록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며 “공영 주차장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디자인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군민들의 생활과 함께하는 옐로우씨티 장성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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