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 7명, 과목합격 1명의 쾌거
장성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에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3일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을 응시한 결과, 응시생 9명중 전체합격자 7명, 과목합격자 1명이 배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 제2회 검정고시 시험은 제1회 때보다 난이도가 높았지만 자원봉사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적인 강사들이 부족한 과목에 대한 학습코칭과, 기출문제를 통한 오답률을 줄여 나가면서 지도한 결과 매우 높은 합격률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센터에서는 2017년 4월 검정고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이후 검정고시를 응시 할 수 있는 학업중단청소년들을 위해‘스마트(검정고시)교실’만들기에 더욱 더 힘쓰고 있다.
이덕진 센터장은 “항상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편견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응원을 부탁 했다.
꿈드림 센터는 장성군이 사단법인 두리사랑 상담치료연구소에 운영을 위탁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지원 및 학업복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반(스마트교실)을 운영 중이다.
대비반 모집과 과목 교육이 가능한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모집 중 이니 참여를 원하는 학생이나 자원봉사자들은 061)393-1387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위치 :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문화로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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