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고유종‘멸종위기식물 진노랑상사화’만개
한반도 고유종‘멸종위기식물 진노랑상사화’만개
  • 국림공원 백암사무소
  • 승인 2016.08.16 10:06
  • 호수 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멸종위기식물Ⅱ급이며 내장산의 깃대종인 진노랑상사화가 만개했다.

진노랑상사화는 꽃피는 시기와 잎이 나는 시기가 달라 꽃과 잎이 서로를 그리워 한다는 상사화(相思花)의 일종으로 한반도 고유종이며 서식지가 일부 남부지역에 국한되어 있어 멸종위기식물Ⅱ급으로 지정됐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꽃피는 시기와 열매 맺는 기간이 앞당겨졌으며, 이처럼 이상기후가 지속될 경우 개체군이 크게 감소하여 멸종위기종 보호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원보전과장(한상식)은 “진노랑상사화의 희귀성으로 불법채취자 및 일부 탐방객에 의한 개체수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정규 탐방로 이외의 출입을 자제하여 서식지 보호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전라남도 장성군 영천로 168 3층
  • 대표전화 : 061-392-2041~2042
  • 팩스 : 061-392-2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변동빈
  • 법인명 : (주)주간장성군민신문사
  • 제호 : 장성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184
  • 등록일 : 2003-07-04
  • 발행일 : 2003-08-15
  • 발행인 : 류이경
  • 편집인 : 변동빈
  • 장성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장성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snews1@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