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 조성해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
화제의 주인공 장성읍 자율방범초소는 그동안 장성군민회관 옆에 위치한 공사장에서 사용하는 회색의 컨테이너 박스에 불과했다.
이처럼 칙칙한 공간이 지난 2일 대원들에 의해 어린이 집처럼 친근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인근 주민들은 물론 그 앞을 지나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바탕은 하얀색 페인트로 칠하고, 노란색의 해바라기를 그려 넣었다. 주변은 노란색 꽃으로 화단을 만들어 밝고 아름다운 공간이 됐다.
김현태 대장은 “장성군이 역점으로 추진하는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를 위해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초소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시도 했는데 주민들이 더 좋아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장성읍의 한 주민은 “최근 ‘향기 나는 옐로우시티’의 붐은 장성군민들의 건배사가 될 정도로 전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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