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배려·화합의 장으로 발돋움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요섭)가 주관하는 ‘2015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축제에는 유두석 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과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 1부에서는 기념식과 군악대(장성상무대 근무지원단)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장기자랑시간을 가져 다문화가족들의 개성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3부 공연에서는 광주 남부대 무도경호학과의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도전 골든벨 및 어울 마당의 시간으로 끝으로 한마음 축제를 마쳤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가족사진콘테스트’가 열려 43 참여 가정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가정의 본선 콘테스트가 이어 진행됐으며 더불어 다문화가족 출신국가 홍보 관과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봉사 등 유관기관들의 봉사와 홍보부스가 운영 됐다.
양요섭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결혼이민자를 포함한 다문화가족, 이주노동자, 유학생 등 많은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감동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성군과 다문화센터가 그 중심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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