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청년실업 해소 도모…총 20명 선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내 1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며, 장성군은 각각 생산직과 사무직, 관리직 등으로 근무할 청년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 기업에는 인턴 근무 기간인 3개월간 월 80만원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6개월 동안 같은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규직으로 전환된 참여자에게는 취업장려금으로 최대 120만원을, 정규직전환 3개월 후 40%, 1년 후 60%를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전남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75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청년 미취업자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학교 휴학자로서 실업상태에 있거나 방송통신·사이버·야간학교에 재학 중인 자, 마지막학기 재학생은 참여가 가능하다.
인턴사업 참여를 원하는 자는 오는 25일까지 전남도 일자리 종합센터 홈페이지(http://job.jeonnam.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청이 완료되면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선발자에 대해 본격적인 연수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며, “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참여업체는 ▲농업회사법인 예술자연농식품(주) ▲(주)삼원산업 ▲(주)유니텍솔루션 ▲(주)광암스틸 ▲(주)동천기공 ▲(주)체리부로 ▲(주)덕신 ▲(주)현진팩 ▲(주)한맥전자 등 지역 내 유망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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