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화학, 60억 투자·30명 고용창출 예상
장성군이 올해 들어 ㈜예천화학(대표이사 정종천)과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기업유치에 나섰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일면 박산리에 입주할 계획인 예천화학은 60억 원 투자와 3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회사는 폴리에틸렌필름 및 유사품 제조업체로 농업용 비닐과 시설하우스 보온덮개, 포장비닐 등을 생산하는 유망기업으로서 관내에 관련 업종의 협업과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과 광주광역시 하남공단 및 평동산단이 인접하는 등 기업하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개별입지부지 확보에 노력하고 기업체에서 생산된 완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에서 2012~2013년 최우수상에 이어 지난해 우수상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업유치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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